남자 데일리룩 필수템 5가지
📋 목차 👕 흰 티셔츠의 모든 것 👖 데님 선택 가이드 👟 스니커즈 고르기 🧥 후드티 스타일링 👔 셔츠 활용법 🎯 코디 완성하기 대학교 1학년 때 정말 충격적인 일이 있었어요. 같은 과 선배가 "너 매일 같은 옷 입니?"라고 물어봤거든요. 사실 다른 옷이었는데, 전부 검정색이라 구분이 안 갔던 거죠. 그날 집에 와서 옷장을 열어보니 정말 검정색 천지더라고요. 그때부터 제대로 된 데일리룩을 만들기 시작했어요. 지금은 주변에서 "옷 잘 입는다"는 말을 자주 들어요. 비결이 뭐냐고 물어보면, 사실 특별한 게 없어요. 그냥 기본템 5가지를 제대로 갖추고, 잘 조합하는 것뿐이에요. 오늘은 제가 3년간 실험하면서 찾아낸 진짜 필요한 입문템들을 소개해드릴게요! 😊 👕 흰 티셔츠의 모든 것 흰 티셔츠, 정말 만만하게 봤어요. "그냥 흰색 티 아니야?"라고 생각했죠. 근데 막상 사려니 종류가 너무 많더라고요. 목 늘어짐 있는 거, 너무 얇아서 비치는 거, 세탁하면 줄어드는 거... 실패를 거듭하면서 깨달았어요. 흰 티야말로 가장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는 걸요. 첫 번째로 중요한 건 두께예요. 너무 얇으면 속이 비쳐서 민망하고, 너무 두꺼우면 여름에 못 입어요. 저는 180~200g 정도가 딱 좋더라고요. 손으로 만져봤을 때 살짝 도톰한 느낌? 유니클로 U 라인이나 무인양품 제품이 이 정도 두께예요. 처음엔 온라인으로 샀다가 실패하고, 이제는 꼭 매장 가서 만져보고 사요. 두 번째는 넥 라인이에요. 라운드넥, 브이넥, 유넥 다 써봤는데, 라운드넥이 가장 무난해요. 특히 목이 너무 파이지 않고 딱 쇄골 위에 오는 정도가 좋아요. 저는 목이 짧은 편인데, 넥 라인만 잘 선택해도 목이 길어 보이더라고요. 브이넥은 여름에 하나 정도 있으면 시원해 보여서 좋아요. 세 번째는 핏이에요. 예전엔 딱 붙는 머슬핏만 입었는데, 지금은 살짝 여유 ...